홈페이지 상위노출 지난해 말 권좌에서 축출된 시리아의 옛 독재자 바샤르 알아사드의 잔당이 소요 사태를 일으켜 이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이틀간 1000명 이상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이는 2011년 시리아 내전이 시작된 이래 단기간에 벌어진 최악의 인명 피해다.8일(현지시간) 시리아 분쟁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SOHR)에 따르면 지난 6일 시리아 서부에서 발생한 소요 사태 이후 민간인 745명과 정부군 126명, 친알아사드 무장세력 148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번 사태는 지난해 말 러시아로 망명한 알아사드 전 대통령에 충성하는 무장세력이 서부 라타키아에서 매복 공격을 일으키며 촉발됐다. 과도정부는 잔당 진압을 위해 서부 해안지역인 라타키아, 타루투스 일대의 모든 도로를 봉쇄하고 헬기를 동원한 광범위한 군사 작전을 벌였다. 전력과 식수도 차단했다. 이 일대는 2대에 걸친 세습 독재 정권이었던 알아사드 가문의 출신지이자 핵심 지지 기반으로, 친알아사드 세력인 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