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63)이 정부와의 갈등을 하루빨리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시간은 필요해 보인다.정 회장은 12일 천안시 입장면 가산리에 건립 중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설현황 미디어 브리핑 행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대한체육회에서 인준을 받는다면 문화체육관광부와 상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정 회장은 지난달 26일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서 선거인단 186표 중 156표를 받는 압도적인 지지로 4연임에 성공했다. 이후 첫 공식 행보의 무대로 축구종합센터를 선택했다. 여론의 거센 질타에도 4연임을 밀어붙인 원동력이 축구종합센터였기에 그만큼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그러나 정 회장이 당선인 신분을 벗고 정상적으로 4년 임기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대한체육회에서 인준을 받아야 한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지난 5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조금 더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 ...
한우 63마리를 방치해 굶겨 폐사하도록 한 전남 해남의 한 축사 농장주가 경찰에 입건됐다.해남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30대 농장주 A씨를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A씨는 해남군 송지면 자신의 축사에서 기르던 소들을 방치해 죽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A씨는 부모로부터 농장을 물려받은 뒤 관리를 소홀히 해 소 떼들을 굶긴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A씨의 방치로 축사에 있던 소 67마리 중 63마리가 폐사했다.앞서 지난 9일 오후 1시 30분쯤 전남 해남군 송지면의 한 축사에서 주민으로부터 “소가 죽어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동물위생시험소가 진행한 동물 질병 진단 결과 폐사한 소 떼에서는 전염병에 대한 음성 판정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또 현장을 찾은 수의사 등 전문가들도 전염병, 외부 공격으로 인한 사망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A씨는 경찰에서 “최근 일정이 바빠 관리를 못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를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