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으로 석방된 대통령 윤석열을 김성훈 경호처 차장이 밀착 경호하고 있다. 김 차장은 석방 당일 윤석열 부부가 한남동 관저에서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등과 한 김치찌개 만찬에도 참석했다. 김 차장은 내란 수괴 윤석열 지시를 받아 윤석열 수색·체포 영장 집행을 방해하고, 비화폰 통화기록 삭제 등을 시도했다고 경찰이 지목한 인물이다. 증거인멸, 말 맞추기 우려가 나올 수밖에 없다.경호처가 한남동 관저에 차벽·철조망·인간벽을 치고 윤석열 체포를 막아선 걸 국민이 생중계로 지켜봤다. 김 차장이 그걸 주도했다. 경찰은 김 차장과 윤석열이 지난 1월7일 미국산 암호화 메신저 ‘시그널’로 문자를 주고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김 차장이 ‘철통같이 막아내겠다’고 하자 윤석열은 ‘경호구역을 완벽하게 통제하라’는 취지로 지시했고, 김 차장은 ‘말씀 주신 내용 다시 한번 직원들에게 주지(시키겠다)’고 답했다고 한다. 공수처와 경찰이 2차 집행을 저울질하던 때였다. 김 차장은 2차 집...
경기 수원시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4명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40대 가장이 수억원의 투자금을 돌려받지 못한 정황이 확인됐다.수원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수원시 장안구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숨진 채 발견된 A씨(40대)는 숨지기 직전 지인에게 신변을 비관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문자에는 ‘최근 사업에 투자한 돈 수억원을 받지 못했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이 문자를 보낸 이후 A씨는 지난 9일 오전 4시 30분쯤 자신이 사는 아파트 단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이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확인한 결과 A씨는 자신이 사는 아파트 최상층으로 올라가 투신한 것으로 파악됐다.A씨가 숨진 채 발견된 후 27시간가량이 지난 10일 오전 11시쯤에는 해당 아파트 내 A씨의 집 안방에서 아내인 40대 B씨와 10대 아들과 딸 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시신에는 목 졸림 흔적이, 집 안에서는 불에 탄 흔적이 발견됐다고 한다.경찰은 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