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폰테크 한반도 기상 환경이 갈수록 산불에 취약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낮아지면서 대기가 건조해진 탓이다. 기후변화 취약 지역을 시작으로 한반도 전체가 대형 산불 위험에 놓였다는 우려가 나온다.24일 산림청에 따르면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울산 울주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다.바싹 메마른 대기에 적은 강수량, 강한 바람이 맞물려 화마를 키웠다. 나흘째 산불이 이어진 산청군의 평년(1991~2020) 1월 강수량은 24.4mm지만 올해 1월에는 1.3mm에 그쳤다. 2월 강수량은 11.4mm로 평년 2월 (40.9mm)의 3분의 1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다.연일 불길을 잡지 못해 대형 산불이 난 의성군도 다르지 않다. 의성군의 올해 1월과 2월 강수량은 각각 7.4mm와 4.8mm였다. 평년(1월 15.5mm·2월 22.6mm)에 비해 부족한 강수량이다.상대습도도 평년 수준을 밑돌았다. 올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