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환경단체가 국책사업으로 추진되는 대구 취수원의 안동댐 이전을 재차 반대하고 나섰다.낙동강네트워크 등 6곳은 19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맑은물 하이웨이’ 사업 철회와 물관리위원회 안건 상정 철회 등을 촉구했다.이날 환경단체는 “이 사업은 경제적으로, 또 실효성 면에서 전혀 효용성이 없는 사업”이라면서 “안동댐은 이미 중금속으로 심각히 오염돼 있어 취수원으로 사용하기 적절치 않을 뿐더러 천문학적인 혈세를 들여 공사를 벌이는 건 터무니없는 기획이다”고 주장했다.맑은물 하이웨이 사업은 경북 안동댐 직하류에서 취수한 물을 대구 문산·매곡 정수장까지 옮기기 위해 총연장 약 110㎞의 도수관로를 설치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예산은 약 1조5000억원으로 추산된다. 이 사업은 비용 대 편익(B/C)값이 0.57로 경제성이 크게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환경단체는 식수원으로 적절치 않은 곳을 취수원으로 삼는 데다, 경제성이 낮아 혈세가 낭비된...
삼성전자가 20일 메모리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에 힘입어 5개월 만에 ‘6만 전자’를 회복했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700원(2.91%) 오른 6만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삼성전자 주가가 6만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10월15일(6만1000원) 이후 5개월여 만이다.삼성전자 주가가 오른 이유는 부진했던 반도체 업황이 회복되리라는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당장 외국인 매수세가 나타나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17일부터 4거래일 연속 삼성전자의 주식을 사들이면서 상승세를 견인했다. 이 기간 총 순매수 대금은 1조5000억원에 달한다.특히 모건스탠리가 지난 18일(현지시간) 단기적으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삼성전자 목표 주가를 기존 6만5000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 조정한 영향이 컸다. 모건스탠리는 낸드(NAND) 플래시 가격이 감산 효과로 반등하고, D램 현물 가격이 중국의 AI(인공지능) 설비 투자와...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달까지 구제역 등 제1종 가축전염병 네 종류가 모두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가축전염병 확산이 소비 위축으로 이어질 우려가 커지면서 축산농가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1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날 전남 영암 한우농장 2곳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확인돼 지난 14일 이후 발생 건수는 총 10건이 됐다. 백신 접종 후 항체 형성 기간(최대 2주)을 감안하면 구제역은 당분간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국내 제1종 가축전염병은 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ASF)·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럼피스킨 등 네 종류다.ASF는 이번 동절기에 총 6건이 발생했다. 지난 16일 경기 양주 양돈농장(돼지 6000여마리)에서 확인된 것이 가장 최근 사례다. ASF 감염 멧돼지 발생이 연중 가장 많은 시기가 3~4월인 점을 고려하면 향후 추가 발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병원성 AI는 지난해 10월 말부터 이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