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TOP 부산경찰청은 11일 주요 교차로에서 차선을 변경하는 차량을 노려 고의로 사고를 낸 뒤 1억여원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로 A씨(30대)를 구속하고, 9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A씨는 2021년 3월부터 2024년 5월까지 11차례에 걸쳐 부산 시내 도로에서 차선을 바꾸는 차량을 대상으로 자신의 차량 속도를 높여 고의로 추돌한 뒤 피해를 봤다며 합의금 명목으로 보험사로부터 1억1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A씨는 외제 차에 여성들을 태운 뒤 고의사고를 냈으며 합의금과 수리비를 받아 여성들에게 일정액을 주고, 나머지는 인터넷 도박에 탕진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과 금융계좌 등을 자세히 조사해 공모관계를 입증했다”고 밝혔다.한편, A씨는 범행 일체를 부인하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무궁화의 주요 해충인 ‘큰붉은잎밤나방(Rusicada privata)’ 방제에 필요한 친환경 기술을 개발해 기술 특허 등록을 했다고 10일 밝혔다.큰붉은잎밤나방은 무궁화 잎을 갉아먹어 나무의 성장을 방해하는 해충이다. 효과적인 유인제가 없어 그동안 발생 예방과 방제에 어려움이 있었다.산림과학원은 해충의 성페로몬을 분석·합성해 개발한 ‘페로몬 유인제’를 통해 화학 농약에 의존하지 않고 큰붉은잎밤나방을 친환경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성페로몬은 동종 곤충 간 교미를 유도하는 화학물질이다. 큰붉은잎밤나방은 암컷이 분비하는 ‘7-메틸헵타데칸’으로 수컷을 유인해 교미를 촉진한다.산림과학원은 암컷 성충에서 이 성분을 추출한 뒤 인공적으로 합성해 페로몬 유인제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를 활용하면 해충의 발생 시기와 개체수를 파악해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산림과학원은 현재 페로몬 유인제를 활용한 교미교란제 ...
국립안동대학교와 경북도립대학교(예천)가 통합한 ‘국립경국대학교’가 출범했다. 전국 최초 국·공립대 통합 사례다.경북도는 10일 국립경국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국립경국대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대학은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경북의 거점이 되는 국립대학’이라는 비전으로 지난 1일 정식 출범했다.출범식은 국립경국대의 공식적인 첫걸음을 기념하자고 마련됐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정태구 국립경국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이 부총리는 “국립경국대는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하는 글로컬 1기 대학 중 최초로 국립대와 공립대학이 통폐합한 사례”라며 “라이즈(RISE) 체제 아래에서 대학이 지자체와의 벽을 허물고 지역발전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는 혁신적 사례”라고 평가했다.두 대학의 통합은 지난해 11월 통합을 전제로 정부 예산 1000억원을 지원받는 ‘글로컬 대학’ 사업에 선정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