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플리카샵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된 전북 남원 효산콘도가 20년 만에 새 주인을 찾았다.남원시는 19일 “2022년 10월 말부터 8회에 걸친 집중 공매결과, 매입자인 코리아시티가 지난 17일 매각대금 8억3000만원을 냈다”고 밝혔다남원시청에서 850여m 떨어진 효산콘도는 지하 2층~지상 9층, 객실 284실 규모 관광숙박업소다. 1991년 12월 준공한 뒤 남원시를 대표하는 숙박시설로 통했다. 하지만 이 건물을 지은 효산종합개발이 1994년 최종 부도 처리되면서 효산콘도 지방세 등을 체납해 2005년 관광숙박업 등록이 취소됐다.이후 효산콘도는 2015년과 2016년, 2022년 각각 낙찰된 적이 있지만, 낙찰자가 잔금을 내지 않아 매각이 무산돼 지금까지 텅 빈 폐건물로 방치돼왔다.매각이 결정된 코리아시티는 수도권 지역에서 건설업을 하는 법인으로 효산콘도를 고쳐 관광숙박업소로 쓸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남원시 관계자는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