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홈타이 극우 세력을 중심으로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 식당에 대한 ‘불매 리스트’가 확산하면서 점주들이 당혹해하고 있다. 이들은 “일부 인근 점주들이 탄핵 반대 시위대에 욕설을 했다”며 온라인상에서 불매를 요청하고 나섰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으로 시위대가 헌재로 몰려 매출이 줄어든 데 이어 극우 세력의 불매 운동까지 일면서 점주들은 두배로 고통을 받고 있다. 해당 점주들은 “억울하다”며 “상황이 빨리 끝나기만 바랄 뿐”이라고 밝혔다.18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는 ‘탄핵에 동조하는 헌재 앞 음식점 가지 맙시다’라는 내용의 글이 확산했다. 이 글의 작성자는 헌재 인근 특정 가게들이 ‘탄핵 찬성’ 시위에 참석했다거나 ‘탄핵 반대 시위대에 욕설을 했다’고 주장하며 “불매해야 한다”고 적었다. 댓글에는 “별점 테러를 하자” “항의 전화하자”라는 반응도 잇따랐다.불매 대상으로 지목된 가게의 점주·직원들은 당혹해하고 있다. 이날 만난 점주 A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