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TOP 폰테크 탈주택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 2024년 수상자 야마모토 리켄이 건축가 나카 도시하루와 함께 쓴 책. 핵가족 중심의 ‘1가구 1주택’이라는 개념이 사회적 고립과 이웃 간 단절을 부추겼다면서 새로운 공동체적 주거 모델을 제안한다. 안그라픽스. 2만3000원우리가 다른 삶에서 배울 수 있다면전위무용가 홍신자, 그의 남편이자 한국학 박사인 베르너 사세, 소설가 김혜나가 인도 북부의 공동체 마을 오로빌에서 만나 나눈 대화를 엮은 책. 삶과 사랑, 사랑과 관계에 대한 대화를 나누면서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세계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는 여정을 담았다. 판미동. 1만8000원엄마 생물학엄마가 되는 과정에서 ‘1인용’이었던 몸을 자신의 아이와 나눠 쓰는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책. 과학책 전문 저술가인 저자는 임신과 출산의 생물학적, 진화론적, 의학적, 철학적 문제와 그 의미를 심층적으로 따져 묻는다. 이은희 지음. 사이언스북스. 2만2000원...
성산업 진입하는 이유 다양“잘 곳·먹을 곳·사회 관계 등 삶에 필요한 자원 부족 봐야” 손가락질·교화, 해결책 못 돼“이들도 엄연히 사회구성원 목소리 들어주는 창구 필요”‘청소년성/노동연대 부라자’ 활동가 다른(활동명)은 여러 단체에서 활동하며 돌아갈 안전한 집이 없거나 성매매를 경험한 청소년들을 만났다. 일부는 지원 체계 안에서 답을 찾지 못했고 결국 지원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갔다. 다른은 “성매매 청소년의 곁은 누가 지킬 수 있을까, 지금의 지원은 이들을 위기로 다시 떠미는 건 아닐까” 고민했다.‘부라자’는 이런 고민에서 시작됐다. 성산업에 종사했거나 하고 있는 청소년의 목소리를 듣고 연대·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만들어졌다. 여성 속옷 ‘브래지어’를 착용하는 이들에 대해 이야기를 하겠다는 의미, 기존 규범과 불화하는 ‘불화자’들과 연대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이름을 지었다. 부라자 상근 활동가 다른과 모래(활동명)를 지난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