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시범경기에서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다.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NC의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NC 투수 김태경과 LG 타자 박해민 간 신경전이 벤치클리어링으로 번졌다.0-0으로 맞선 4회말 1사 1루 NC 선발 김태경과 LG 박해민이 마주한 상황이었다. 박해민이 타격을 준비하며 3루 쪽을 보고 있을 때 김태경이 투구했다. 박해민은 깜짝 놀라 뒤로 물러섰고 항의했다.김태경은 피치클록을 가리켰다. 피치클록은 약 15초 남아 있었다. 박해민이 “왜 던지는데”라고 소리치며 마운드로 향했다. 이에 양팀 벤치에서 선수들이 우르르 몰려나왔다.큰 물리적 충돌 없이 상황은 금세 정리됐지만 선수들은 감정이 완전히 가라앉지 않은 채 경기를 이어갔다. 박해민은 삼진으로 타석에서 물러났다. 김태경도 벤치클리어링 직후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갔다. 3.2이닝 동안 공 72개를 던졌고 3피안타 2볼넷 무실점 투구했다. 최고 구속은 141㎞였다. 경기 뒤 김태경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