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Ȱ���Ͽ����ϴ�.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6일 낮 12시51분쯤 경북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에서 산불 진화작업을 하던 헬기 1대가 추락했다고 밝혔다. 추락한 헬기에는 73세 조종사가 타고 있었고,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이 헬기는 강원도가 임차한 S76 기종의 중형이다. 담수용량 1200ℓ인 이 헬기는 1995년 7월 생산돼 30년 가까이 운항했다. 의성 산불 확산에 따라 지난 25일부터 진화작업에 투입됐다.헬기 조종사는 40년 경력의 베테랑이다. 임차 헬기 소속 항공사에 2021년 입사했다. 전날 현장에 투입된 후 2시간 정도 진화작업을 했고, 이날 오전 25분간 작업한 뒤 낮 12시44분쯤 다시 헬기로 진화작업을 벌이던 중 사고가 났다.짙은 연기로 시야가 가려지면서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경찰과 산림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사고 직후인 오후 1시30분 전국에 투입된 진화헬기의 운항을 중지시켰다. 2시간 뒤 ...
지난 22일 발생한 경북 의성 산불이 겉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25일 낮 12시 기준 산불영향구역은 1만4483헥타르(ha)로 추정된다. 2000년 동해안 산불, 2022년 강릉·울진 산불에 이어 이미 역대 세번째 규모의 산불로 번졌다.의성 안평면에서 시작된 이 불은 바람을 타고 동진해 칠곡면을 지난 뒤 결국 인접한 안동시를 침범했다. 칠곡면과 연접한 안동시 길안면에서는 곳곳에서 산불이 관측되고 있다.문제는 의성 산불이 얼마나 더 번질지 알 수 없다는 점이다. 전날밤인 24일 오후 8시 기준 의성 산불의 영향구역은 8490ha였다. 하룻밤 새 여의도 면적 20배에 달하는 6000ha 가량의 구역이 추가로 산불 영향권에 들어간 것이다.의성, 안동 주변엔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계속되고 있어 산불이 추가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 지난밤 추세라면 의성 산불의 피해구역이 역대 2위 규모(2022년 강릉·울진 2만523ha)로 올라서는 건 시간문제다. 산불이 며칠간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