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공무원 역사 시험 ‘일타강사’가 눈물을 흘리며 연단에 서서 탄핵 반대를 외치는 뉴스를 보다가 머릿속에 떠오른 문장들이 있었다. “어떤 교사도 역사 교육의 목적이 학생들이 알고 싶어 하지 않는 특정한 날짜와 사실들을 암기시키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깨닫지 못한다. … 역사를 공부한다는 것은 우리에게 역사적 사건으로 보이는 그 결과들의 원인이 되는 힘들을 찾고 발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문장의 출처는 <나의 투쟁(Mein Kampf)>. 저자는 나치당의 당수, 아돌프 히틀러다.제1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에 입대한 히틀러는 연설능력을 인정받아 독일 공산당에 입당한 후, 극우 민족주의 세력과 결합해 정권 탈취를 시도했다. ‘뮌헨 폭동’이라고 불린 쿠데타로 체포된 히틀러는 재판에 넘겨져 반역죄로 유죄를 선고받았지만, 민족주의 성향 판사들의 호의적 반응 때문에 징역 5년이라는 가벼운 형벌을 받았고, 9개월 만에 조기 석방됐다. 수감 기간 동안 그는 <나...
10여년 넘게 방치된 충북 청주 명암유원지 일원이 두꺼비 서식처와 가침박달나무 군락지로 새롭게 태어난다.청주시는 상당구 명암동 명암유원지 내 생태공원에 두꺼비 서식처, 가침박달나무 군락지 등을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청주시는 지난해 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4억5000만원을 활용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자연환경이나 생태계 훼손을 유발하는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부담금으로 훼손된 생태계 보전 및 복원을 하는 사업이다.사업 대상지는 상당구 명암동 명암약수터 인근 장기미집행 유원지다. 이곳은 청주시가 10여년 전 상업시설 등을 철거한 뒤 현재까지 방치돼왔다.청주시는 9364㎡ 규모의 사업 대상지에 계곡과 연결된 물길을 조성하고 생태습지 등을 만들어 두꺼비 서식처와 동반 종인 곤충서식처를 마련한다. 또 인근에 천연기념물인 가침박달나무가 자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가침박달 군락지를 조성, 생물 다양성을 확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