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 대리인단에 참여한 서상범 변호사가 조국혁신당 구로구청장 후보로 출마하는 것을 놓고 국민의힘이 문제를 제기하자 혁신당이 “이번 보궐선거 원인제공자는 국민의힘”이라고 맞받았다.혁신당 관계자는 17일 오전 최고위원회의 이후 ‘서 변호사가 구로구청장 출마에 윤 대통령 탄핵을 이용했다는 지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우리가 비상계엄을 선포하라고 사주하지 않았다”며 “(윤 대통령 탄핵 가능성 및 일정 등을) 짜서 구로구청장 선거에 서 변호사를 내보내야 한다고 할 정도로 저희가 정교하지 않다”고 말했다.혁신당 관계자는 “서 변호사는 구로에만 28년을 거주했고 이번 보궐선거 원인제공자는 국민의힘”이라며 “무슨 염치로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서상범에게 삿대질을 하느냐”고 말했다.앞서 국민의힘 소속 문헌일 전 구로구청장은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의 주식 백지신탁 결정에 불복해 사퇴했고, 국민의힘은 이에 책임을 지고 보궐선거 후보를 내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미국이 지난 1월 한국을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민감국가·SCL)에 추가한 이유로 정부·여당의 핵무장론을 지목하며 “완벽한 외교 실패이자, 외교 참사이고, 정부 실패”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1년 안에 핵무장할 수 있다느니 이런 허장성세, 현실성 없는 핵무장론, 그리고 함부로 동맹국(미국)에 대한 통보나 언질 없이 계엄을 선포하고 연락조차 응하지 않는 상황들이 (미국의) 대한민국 국가체제에 대한 불신을 키워 결국 민감국가 지정으로 나타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윤석열 대통령은 2023년 1월 외교부·국방부 업무보고에서 “한국이 전술핵을 배치한다든지 자체 핵을 보유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후 여권 대권 주자인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홍준표 대구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도 핵무장론을 주장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지난 11일 국회무궁화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