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군용 무인기와 헬기가 충돌하는 사고가 17일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군은 자세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육군에 따르면 이날 경기 양주시 군 비행장에서 군용 무인기 1대가 착륙하다가 지상에 있던 수리온 헬기 1대와 부딪혔다. 이에 화재가 발생해 무인기와 헬기가 전소됐다. 당시 헬기에 탑승자는 없었고, 불은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육군은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육군은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무인기 조종사의 과실과 기체 결함 등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테러나 위성항법장치(GPS) 교란 등 외부 요인으로 발생한 사고는 아니다”라고 말했다.앞서 공군 KF-16 전투기 2대가 지난 6일 실사격 훈련 도중에 MK-82 폭탄 8발을 사격장이 아닌 민가에 떨어뜨려 부상자가 발생했다. 당시 전투기 조종사들이 목표물 좌표를 잘못 입력했고, 3차례 걸쳐 이를 확인하는 절차도 지키지 않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