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미국 민간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개발한 대형 발사체 ‘스타십’의 8차 시험발사가 실패했다. 발사 9분 만에 공중 폭발한 것이다. 다만 1단 로켓인 ‘슈퍼헤비’는 발사 뒤 임무를 마치고 지상을 향해 안정적으로 귀환한 뒤 발사대에 안착했다.스페이스X는 6일 오후 5시30분(한국시간 7일 오전 8시30분) 텍사스주 보카치카 해변의 스타베이스 발사장에서 이륙한 스타십과 관련해 “예정에 없던 ‘급속한 분해’를 겪었고 (지구 관제소와) 연락이 끊겼다”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옛 트위터)를 통해 이날 밝혔다.급속한 분해란 스페이스X가 비행 도중 공중 폭발을 지칭할 때 쓰는 용어다. 스페이스X는 “관련 팀에서 비상 대응을 실행하기 위해 즉시 안전 관계자들과 협력했다”며 “향후 이번 시험에서 나타난 데이터를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이날 8차 시험발사는 이륙 직후에는 예정대로 진행되는 듯했다. 스타십 1단 로켓인 슈퍼헤비가 2단 로켓인 ‘스타십 우주선’과 분리되면서 자신이 이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