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형사변호사 1990년 이전 해외입양인 중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의 진실규명에서 제외된 입양인들이 “입양인 전원에 대해 입양과정에서의 인권침해를 조사해달라”고 촉구했다.해외 11개국 입양인 당사자와 국내외 관련 단체 등은 10일 오전 서울 중구 진실화해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보 부족·부재를 이유로 진실규명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은 모순”이라며 “신청자 367명 모두가 진실화해위의 답변을 받도록 해달라”고 밝혔다.한분영 DKRG(Danish Korean Rights Group) 공동대표는 “2022년 처음 해외 입양아에 대한 조사가 시작됐을 때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기뻤지만 아직 조사되지 않은 부분이 너무 많아 실망했다”며 “과거의 일을 용서하기 위해서라도 진실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지난달 26일 진실화해위는 미국·덴마크·스웨덴 등 11개국에 입양된 367명의 입양인 기록을 조사한 결과 56명의 사례에서 인권침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사례들에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