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플리카사이트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최근 한국 경제는 정국 불안의 충격에서 벗어나고 있지만, 통상갈등 등 대외 여건 악화로 경기 하방 위험은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KDI는 10일 발표한 ‘경제동향 3월호’를 통해 “가계와 기업의 심리지표는 지난해 말 정국 불안의 충격에서 점차 벗어나는 모습이지만 미국을 중심으로 통상 갈등이 심화하며 세계무역 위축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고 했다.실제 2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여전히 기준치인 100을 밑돌고 있지만, 전월(91.2)보다 높은 95.2를 기록하며 점진적으로 완화되고 있다. KDI에 따르면 기업경기실사지수(BSI)도 수출기업은 3월 기준, 95.7로 전월(91.7)보다 소폭 상승했다. 같은 기간 내수 기업도 83.9에서 86.8로 개선됐다.반면, KDI의 진단대로 미국과 여타 국가 간 통상갈등이 심화하면서 수출 여건은 더 어려워지고 있다. 이미 대외 불확실성 확대로 2월 일평균 수출은 1년 전보다 5.9% 줄며 전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