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논의하기 위한 미국과 우크라이나의 고위급 협상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시작된다. 파국으로 끝난 백악관 정상회담 이후 미국과의 관계 회복에 애써온 우크라이나가 이번 협상에서 갈등을 뒤로하고 종전 협상으로 향하는 첫발을 뗄 수 있을지 주목된다.10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과 우크라이나 협상 대표단은 11일 낮 12시(한국시간 오후 6시)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사흘간 고위급 회담을 진행한다.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과 마이크 왈츠 국가안보보좌관이 이끄는 미국 대표단은 우크라이나 안드리 예르마크 대통령 비서실장, 안드리 시바하 외무장관 등을 만날 예정이다.회담에 직접 참여하지 않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종전협상 중재 의사를 밝힌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를 만나 의견을 나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빈살만 왕세자와 함께 전쟁을 끝내고 신뢰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평화를 확보하는 데 필요한 단계 및 조건을 주제로...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관련 여론조사비를 대납한 의혹을 받는 사업가 김한정씨가 같은 해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와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때도 명태균씨 측에 돈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이 돈이 여론조사 비용이 아니었고, 윤석열 대통령과 직접 통화할 정도로 친분이 있는 명씨에게 오 시장을 잘 보이게 하려고 명씨 생활비를 지원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검찰은 김씨가 명씨 측에 1억원 넘는 돈을 보낸 목적을 규명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11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최근 명씨 의혹 관련자들을 조사하면서 김씨가 2021년 5월 명씨 측에 송금한 내역을 제시했다. 당시는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국민의힘 당대표에 당선된 전당대회가 열리기 약 한 달 전이다. 앞서 김씨는 지난해 9월 ‘명태균 게이트‘가 불거진 뒤 명씨 관련 의혹 제보자인 강혜경씨와 통화하면서 ‘당대표 선거 때 우리가 여론조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