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권 올해 2025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 금천구 소재 고등학교 4곳의 학생 212명이 서울시 4년제 주요 대학에 합격했다. 서울대·연세대·고려대 합격자만 47명에 달한다. 금천구는 관내 입시학원이 거의 없다시피 한 곳이다. 공교육에 대한 꾸준한 투자가 이뤄낸 결실이다.11일 금천구에 따르면 2019년부터 일반고 4개 학교에 진학프로그램을 위한 교육경비를 지원하는 ‘금빛학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교육이 사교육보다 학생들에게 더 좋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각 학교별로 다양한 학생맞춤형 진학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교 공부만 해도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것이다.금빛학교 지원을 받는 관내 인문계 고등학교는 금천고, 독산고, 동일여고, 문일고 등 4개교다. 이들 학교는 매년 학교당 1억500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지원금의 대부분은 방과후 수업에 활용된다. 방과후 수업은 대부분 정규교과수업의 연장선에서 이뤄진다.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