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이혼전문변호사 연휴 동안 지인의 아파트 단지에서 일어난 일을 들었다. 그가 사는 아파트는 꽤 오래전 지어진 탓에 재활용 쓰레기를 모아두는 공간이 따로 없고, 일주일에 한 번 정해진 시간에만 주차장 한쪽으로 이동식 수거장을 설치해 입주민들의 쓰레기를 거둬 처리한다고 했다. 하필이면 지난 연휴에 재활용 쓰레기 수거일이 겹쳐 2주치 쓰레기를 집 안에 쌓아두고 지내야 했다고 하는데, 쓰레기를 수거해 가는 업체도 휴일은 챙겨야 할 테니 관리사무소나 입주민들 입장도 참 난처하겠다 싶었다. 지인은 그렇게 쓰레기 버리는 날만 벼르며 연휴를 보냈다.그리고 수거 당일 그가 정해진 시간에 맞춰 주차장으로 나섰을 때, 그를 포함한 소수의 사람과 달리 대부분 입주민은 공지된 시간은 아랑곳하지 않고 그저 요일만 마지못해 지키는 척 쓰레기를 주차장 공간에 들이붓듯 꺼내두었다고 한다. 지인은 분개하였으나, 그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경비를 서는 노인의 정리 업무를 돕고 캔커피 하나를 사주는 것뿐이었다.나도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