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연일 먹거리 가격이 치솟는 가운데 치즈와 크림 등 유제품 가격 인상마저 우려되고 있다. 세계 유제품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자 유제품을 수입해 가공·판매하는 국내 식품기업들이 가격인상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어서다.16일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지난달 세계 유제품 가격 지수는 148.7로, 2022년 10월(149.2) 이후 2년4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가격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해 나타낸 수치다.유제품 가격 지수는 2023년 9월 112.0까지 떨어졌다가 수요 증가 등으로 지난해 8월부터 매달 오르며 지난달 148.7까지 뛰었다. 지난달 가격 지수는 1년 전과 비교하면 23.2% 높아졌고 전달보다는 4.0% 상승했다. 지난달에는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우유 생산이 감소하면서 유제품 가격 상승을 불러왔다.국내 식품기업들은 원료 가격 변동 추이를 주시하면서 제품 가격 조정을 저울질하고 있다.한국은 유제품 자급률이 ...
서울 엄마들영국 옥스퍼드대 조지은 교수가 쓴 책이다. 강남 8학군 내 금묘아파트를 배경으로 사교육에 몰두하는 이들의 모습을 그렸다. 파트마다 ‘203호 돼지엄마’ ‘403호 치킨은 하버드’ 등 교육에 목숨을 거는 각 주민들의 이야기가 블랙코미디로 그려진다. 조지은 지음. 헬로우코리안. 1만7500원짜증나니까 퇴근할게요푸에르토리코에 사는 여성 메리엠은 다섯 번 면접 끝에 한 회사에 입사하지만, 이름도 제대로 불러주지 않는 회사에서 퇴사를 고민한다. “무슨 일이 있어도, 회사를 내가 물려받을 일은 없다”며 회사와 자신을 분리하는 MZ 회사원의 분투기. 메리엠 엘 메흐다티 지음. 엄지 옮김. 달. 1만8000원앨리스의 모든 것딥페이크 기술이 일상화되며 실사 영화는 유물이 된 할리우드에서 앨리스는 ‘영화 속에서 실제로 춤을 추는 것’이 꿈이다. 앨리스는 고전 뮤지컬 영화의 댄스 루틴을 연습한다. 딥페이크가 장악한 미래를 예견한 소설. 1996년...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그간 한시적으로 허용했던 러시아 금융기관의 에너지 거래를 종료했다.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합의한 ‘30일 휴전안’에 대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뜨뜻미지근한’ 반응을 내놓자, 연장 없이 일정대로 거래를 종료하며 압박에 나선 것이다.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는 러시아 연방 중앙은행, 국영은행 VTB 등 러시아 은행 등에 대한 한시적인 에너지 거래 허용 조치가 전날 0시1분 애초 일정대로 종료됐다고 밝혔다.이는 전임 조 바이든 정부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에 대한 제재 조치를 강화하며 한시적으로 허용했던 예외 조치다. 바이든 정부는 지난 1월 러시아 대형 은행 등을 제재하면서 이달 11일까지 천연가스, 석유 제품 등 에너지 관련 거래에 대해서는 잔여 거래 정리 필요성 등을 이유로 한시적으로 허용했다.재무부는 로이터통신에 보낸 성명에서 “트럼프 정부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한 협상을 촉진하...